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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발달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 21-06-24
  • 조회1,6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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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김해에 사는 7세 남자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착하고 엄마 말도 잘 듣고 공부도 곧잘 하는데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어려서부터 친구를 사귀고 싶어는 하는데 친구가 별로 없었고 이로 인해 외롭다고 합니다. 지금도 유치원에서 친한 친구가 없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자기보다 어린 친구들이나 나이차이가 나는 사람과는 잘 어울리는데 또래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너무 순수해서 농담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친구들이 장난치는 것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친구 관계가 어려워서 그런지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에 지나치게 몰두해서 과학과 관련된 책만 계속 보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냥 조금 느리고 순수한 아이라고만 생각해 왔는데 좀 있음 학교도 들어가게 되고 혹시 아이들한테 왕따를 당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스퍼거 장애와 유사한 면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가 발달장애에 해당되는 걸까요?

A : 상기 사례의 경우 자폐스펙트럼 중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는 사회적 상호관계에서 문제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지나치게 솔직해서 선의의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등으로 인해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에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자폐증과는 달리 언어발달의 장애나 지연이 나타나지 않으며 비교적 높은 언어지능을 가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특정분야에 몰두하여 비정상적이고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뇌영상 연구에서 일반인에 비해 전두-두정 거울뉴련체계, 후위 하전두회의 활성도가 낮음이 발견되는 등 일반인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아스퍼거 환자는 뇌의 특정 영역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지능이나 인지기능에 이상이 없으므로 주변에서 보기엔 심각한 문제가 없어 보이나 무언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스퍼거 아동들은 정상지능을 가지고 언어발달에 있어서도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3세 이전에는 진단이 어려워 비교적 늦게 발견 됩니다. 하지만 자폐증 보다 증상이 훨씬 가볍고 치료시 예후도 좋은 편이므로, 뇌성장발달을 도와주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뇌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뇌성장발달을 돕고 인지반응속도를 향상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한 아스퍼거 증상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불안장애, 우울증, ADHD, 학습장애, 스트레스 조절문제 등을 함께 치료해 줍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기공훈련, 자기조절훈련, 인지행동치료, 약침, 뜸, 한방물리요법 등을 함께 병행 합니다.

도움말 = 부산 수한의원 대표원장 김봉수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624100312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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