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념 올바르기 심어주기 >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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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의 핵심은 한정된 재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비욕구를 조절하는 습관을 잡아야 한다. 습관 교육인 만큼 어릴 때부터 시작하면 좋다.  

‘풍족함’대신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부모가 아이 생활에 필요한 것을 풍족하게 채워주면 아이는 원하는 것은 모두 가질 수 있다고 여긴다. 이런 경우 소비욕구를 절제할 기회를 잃어버린다. 이것은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물론, 경제관념을 키우는데 방해가 되므로 아이가 원하는 대로 사주지 말고 합의를 통해 규칙을 정하고 지킨다. 

아이가 경제 주체가 되게 한다
아이에게 돈에 대한 개념이 서게 되면 아이가 주도하는 경제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주어진 돈에 대해 쓰거나 저축을 하며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가르치는 좋은 방법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정의 경제규모를 공유한다
가정의 경제규모를 잘 알지 못하면 아이는 원하는 것을 사달라고 조르거나 반대로 무조건 돈을 아끼려고 할 수 있다. 아이에게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소득, 지출 내용, 지출 가운데 아이를 위한 항목 등을 알려주자. 불필요한 소비를 할 때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 

돈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소비 욕구를 절제하는 것만 강조하면 아이는 ‘돈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야 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올바른 경제관념은 돈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아이와 평소 돈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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