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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맘입니다.
애가 평상시에도 엄마를 많이 찾아요. 남들보단 엄마에 대한 애착이 있구나 했지만
그렇다고 바로 상담받을정도로는 아니어서
좀 방관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저번주에 제(엄마)친구들이랑 반나절 나가 놀았는데 거기서 친구들과 같이 사진을 찍고 그것을 거실에 두었어요~
저녁에 집에와서 아이랑 같이 밥먹고 티비 보고 있는데 애가 조용하더라구요
나가보니 애가 제친구들이랑 같이 찍은 사진에 낙서를 한거예요
XX 쓰고 우는 그림 그리고 ..
근데 이상한건 엄마 친구들 사진엔 낙서를 안하고 엄마(저) 사진에다가만 아예 검정칠을 했더라구요 ㅜㅜ
정말 충격먹어서 ..아정말 상담 한번 받아봐야 겠다 생각을 햇어요
엄마에 대한 애착형성이 문제인건지.,전체적인 복학접인 문제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