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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전반 -12개월이상, 인지발달지연도 함께였던 두 아이

작성자쌍둥이엄마

  • 등록일 19-12-18
  • 조회1,280회
  • 이름쌍둥이엄마

본문

두 돌을 넘겼던 시기.

언어 전반이 -12개월이상 벌어져서, 전반적으로 돌쟁이 수준으로 나왔던 두 아이.

언어발달이 인지발달에도 영향을 끼쳐선지,

두 아이의 이상 행동도 나날이 증가하던 때 "화성봉담 언어&심리치료센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상담때 발달재활 바우처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셨기에,

부담은 덜어내고 좀 더 아이들의 언어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음, 작년 여름엔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년 가까이 했음에도, 워낙에 많이 늦춰진 상태로

아이들의 이상행동(말로 표현할 수가 없으니, 떼부림과 크게 소리지르는 행동등)이 상당했기에,

경찰까지 집으론 몇 번이나 찾아오곤 했었지요.

 

엄마인 저도 점점 지쳐가곤 했습니다. 강박증과 우울증이 차례로 덮쳐오곤 했지요.

그러나 그럴 때 마다 엄마가 지치면 안된다고 기운을 북돋아주시며 토닥토닥 감싸주셨던

"최세진 원장님"과 "아란 선생님"

 

동아줄을 부여잡듯...시작했던 언어치료.

수업 시간후의 상담시간에는 '제가 집에서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와 함께

자책과 괴로움을 토로하곤 했는데....저까지 심리치료를 받은 셈이죠. 하하...

 

그렇게 기운을 차리고, 잃기를 반복하면서 작년 여름, 가을과 겨울을 거쳐

다시 올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올해의 겨울까지 어느 덧 2년이란 시간이 흘러있네요.

 

두 아이가 어느새 언어치료 회차를 줄일 정도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던 '종결'이란 단어. 과연 내가 들을 수 있을까 싶었던 그 단어.

어느 덧 그 단어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이제는 '빠른아이'란 소리까지 자주 듣곤합니다.

 

 

 

저는 주변에 아이의 언어발달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감기에 걸렸을 때. 병원가서 의사를 만나서 진료를 보고, 처방전을 받는 것 처럼.'이란 말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아동 센터"라는 그 단어 하나로.

다른 사람들이 혹시나 내 소중한 아이를 이상하게, 혹은 부족하게 볼 것 같은 그 마음 때문에

주춤 거리는 경우에는 더더욱. 2년전 저희 아이들을 떠올리면서 이야기하게 되네요.

 

제가 지금 이렇게 사람들에게 저희 아이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두 분의 선생님 덕입니다. ..뭐라 말로 표현할 길이 없을 정도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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