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후기^^
작성자송영희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9살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병원에서 우리아이가 다른 또래아이들에 비해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및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같은 또래의 친구들비해 다소 부진하여
친구들과 다툼과 소통이 되지 않아
언어치료를 권유받아 화성봉담&치료센터에서
원장님과 첫상담을 받고 3월부터 강아란 선생님께 언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항상 웃음과 미소를 머금고 부모님과 아이들을 대해주시고
강아란 선생님께서도 우리아이와 친누나처럼 모든일들을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대해주셔서우리아이와 선생님과 좋은유대관계 속에서 아이가 개인적인
일들까지 선생님께 소소하게 이야기 하면서
때때로 선생님께 아이스크림이나 간식도 같이 가져가서 먹겠다며
저보다 선생님을 더 끔찍히
챙기는 모습에 가끔 질투가 나기도 합니다. ㅋㅋㅋ
가끔은 선생님께 엄마한테 혼났던 이야기도 하고 즐거웠던 이야기도
했다고 선생님께 이야기를 들으면
깜짝 놀랍니다.아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절대 어느누구에게도
그런일들을 이야기 하지
않는 아이임을 잘알기에 선생님께 자신의 일상적인 일들을 모두다 이야기
할정도로 마음을 열였단 생각에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도 저도 대화및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부딪힘이 많았는데 선생님께서
제시해주는 방법데로 아이를 양육하다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말 저도 아이도 방법을 몰라 좌충우돌 했던일들이 이제는 조금씩
소통이 되는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언어치료센터를 오며 가며 아이와
대화도 하고 기다리는 중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전보다 대화도 많이 하게되어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아이도 저도
수업하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항상 아이만 문제가 있는거야!난 아무런 문제가 없어!
했던 기준에서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라는것도 깨달았습니다.
제자신을 되돌아 보며 그동안 아이에게 제가 해주지 못했던 일들이
정말 많았음을 깨닫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기에 치료하면서
더욱더 제가 노력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아이가 더 어렸을때 제가 아이에게 가르켜주지 못했던 미안함도 있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서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준다면
정말 지금 이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3개월째 접어들었는데 이전보다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이
정말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도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아서 그런지 더욱더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선생님께서 가르켜주시는 방법데로 잘 따라가주고 있는 모습에
우리아이가 서툴렀던 언어표현에서 상대방과 충돌이 잦았었는데
앞으로는 상대방과 의견을 나눌때 표현을 잘할수 있을것 같은
기대와 희망이 보입니다.
기간이 다소 짧지만 기대이상으로 아이가 잘 따라가 주어 감사하며
선생님께서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이끌어주셔서 감사함으로 이렇게 몇글자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아이지만 사랑으로 열정으로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아이 잘 부탁드립니다.~^^